품격있는크루즈‘클럽하모니호와의여행’
대한민국 국적 크루즈를 만나다 태극기를 단 대한민국 국적 크루즈선이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하모니크루즈(주)의 ‘클럽하모니’호다 지난달 16일, 부산을 출발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를 둘러보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클럽하모니’호. 기자가 탑승한 지난달 23일, 부산국제터미널 주변 바닷가는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운듯 바람이 매서웠다. 그러나 이웃나라로의 여행에 나선 이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다. ‘클럽하모니’호는 길이 176M, 폭 26M, 9층 높이 축구 경기장 2개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383객실에 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야외수영장과 자쿠지, 대형극장, 피트니스클럽, 스파, 키즈클럽, 면세점, 병원 등을 갖춘 유럽 정통 스타일의 크루주 선박이..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