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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목포 원도심 빛의 거리, 야간경관조명 탄력적 점등

by cntn 2011. 6. 17.



‘빛의 거리 경관조명은 생존의 등(燈)’ 주민들의 입장 반영 목포 원도심 상가 빛의 거리 야간경관 조명이 6월 17일부터 탄력적으로 점등된다.

빛의 거리 야간경관 조명 전면 소등으로 인해 지역분위기가 침체되고 원도심을 찾는 시민,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목포시가 원도심 상가 빛의 거리 야간 경관조명을 탄력적으로 점등하게 됐다.

빛의 거리는 경관조명으로 인식하지 말고 원도심 상가의 생존 등(燈)으로 인식해 달라는 원도심 상인회 측의 입장을 십분 반영했다는 목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지난 17일부터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하며 점등시간은 원도심 상가 피크 시간대인 일몰 후부터 22시까지로 조정했다.

하지만 목포시는 유달산, 고하도, 평화광장 등의 야간경관조명은 종전대로 국가전력 수급체계 상황 회복 시 까지 경관조명을 한시적으로 소등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향후 국제유가의 변동 추이를 지켜보면서 유가 하락과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강구하여 목포시의 볼거리인 야간경관조명에 대해 능동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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