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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안탐방로 ‘해파랑길’ 심벌 공개

by cntn 2011. 6. 16.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병국, 이하 문화부)는 2010년 9월 조성 계획을 발표한 동해안탐방로인 ‘해파랑길’(688km, 부산~강원 고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특화 환경 디자인을 공개했다.

문화부는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로 해파랑길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특화 환경 디자인을 통해 해파랑길의 다채로운 지역 특성과 이야기 를담을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특화 환경 디자인은 2010년 11월부터2011년 4월까지 개발됐다.

문화부가 발표한 ‘해파랑길’ 브랜드의 심벌마크는 동해안의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요소로서, 국제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East sea of Korea’를 나타내는 동해안의 해안형태와 울릉도, 독도의 모습을 상징화하였으며, 특히 동해안의 찬란한 일출, 그리고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파도의 모습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의 동해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과 파도를 통해 동해안 해파랑길의 역동성과 희망을 그려내고자 한 것이다.

심벌마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심벌마크와 응용 시스템 디자인도 개발하였고 로고는 심벌마크와 조화되게 하여 패키지 디자인을 갖도록 했다.

문화부는 초광역 탐방로인 해파랑길이 통일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시설물 디자인 계획도 마련하였다.

시설물 디자인은 688km의 길을 하나의 길로 인식시키고 전세계 누구나 와서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실현하고 인공적 요소를 최소화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한편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배려하는 디자인, 안전하고 견고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에서 설계되었다.

해파랑길 지역 특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지역 문화가 공존하는 탐방로 조성 해파랑길의 문화·경제적 가치의 향상 도모 문화부 관계자는 해파랑길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지역 특화 디자인 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해파랑길을 자연의 소리를 담아가는 해파랑길(해안암석, 철책 활용), 이야기 속 해파랑길(신라 화 랑, 소설속주인공등), 평화기원해 파랑길(해안초소, 군인조형물), 다 채로운 색깔로 그려가는 해파랑길 (함께만들어가는참여형공공미술 마을길) 등 다양한 구간별 아이템디자인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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