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의 최대 자랑거리중의 하나인 황포강의 선상 야경.
참가국 및 지역은 106개, 부스 전체개수는 2427개
1998년 첫 개최, CITM은 중국과 세계관광의 교류와 합작 촉진
서초구및 13개 지자체 참가한 한국관 연일 많은 인파에 즐거운 비명
2014 CITM행사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실크로드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중국을 느끼다"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중국의 밤" 홍보행사가 11월 13일 오후 6시 상하이 푸동 케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 두장 부국장, 상하이시 인민정부 쟈오원 부시장, 티벳자치구 정완밍 부주석, UNWTO 사무총장 탈렙 리파이, UNWTO집행주임 주산중 및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수단, 태국 등 해외 각국 관광장관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박병우 과장이 참가했다.
▲ "실크로드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중국을 느끼다"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중국의 밤" 홍보행사모습.
두장 중국여유국 부국장은 축사에서 "1998년 처음 개최된 CITM은 중국과 세계관광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매년 한번 개최되는 이행사는 이미 시장을 확대하고 관광이미지를 전세계에 전시하며 비지니스 파트너를 만드는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각국, 각지의 관광업계 사람들이 깊은 교류를 나누고 협력을 강화하며 기회를 공유하고 서로 윈윈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전세계 관광업의 밝은 내일을 위하여 새로운 공헌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중국국가여유국은 내년 테마를 "아름다운 중국-실크로드관광의해" 로 정했다. 두장 부국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 중국여행 테마를 알림과 동시에 이어지는 홍보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이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실크로드의 매력에 빠지실 거라" 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보인 실크로드여행 홍보 영상은 유구한 역사와 중국에서 서역으로 이어지는 활력있는 실크로드의 모습을 기초로 하여 무용, 3D, 발레공연, 광선쇼 등을 융합하여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중국국제관광전은,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와 영향력이 가장큰 관광 박람회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13일 열린 중국의 밤 행사에서 두장 중국여유국 부국장은 축사를 통홰 "1998년 처음 개최된 CITM은 중국과 세계관광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 CITM은 중국국가여유국, 상하이시 인민정부, 중국민용항공국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11월 14일부터16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이 박람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중국과 만나 관광의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이다. 이 중 1. 실크로드관광상품, 2. 연합홍보상품, 3. 온오프라인 공동홍보상품 세 분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면적은 57,500 제곱미터. 11월 11일 기준, 참가국 및 지역은 106개, 부스 전체개수는 2427개, 그중 중국 국내부스 1491개, 해외참가부스 936개이다.
▲ 한국관엔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려'한복입기체험'투호놀이''태권도 시범관람'즐겼다.
국내 참가상은 2013년 수준과 비슷한 반면, 해외 참가상은 2013년에 비하여 24프로 증가했다.
참가단체는 총 278개 업체, 이중 해외 업체가 206개, 바이어는 총 1200명이다.
15일은 장내 비지니스 상담이 있었으며, 16일 까지 많은시민들이 참관했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멕시코, 크로아티아, 태국, 라오스, 한국, 말레이시아 등 31개 국가와 unwto등 26개 해외 vip단체가 이번 박람회를 위해 참가했다.
중간 통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참관인은 8만명을 초과, 성사된 비지니스 계약은 3600건, 상담대표단은 500만여명이 방문했다.
▲ 개막식후 몰려드는 수많은 인파또한 볼거리.
국제화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 유럽 및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초청 바이어는 850명, 자비 바이어까지 합칠 경우 1200여명이다. 참가 국가 및 지역은 106개, 2012년 상하이에 열린 동 박람회 수준을 웃돌았다.
단위 부스 전체 개수는 2427개로, 국내 는 1491개, 국외는 936개를 사용하였다. 특히 해외 참가부스개수는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올해는 해외부스 증가 양적으로나 속도 측면으로나 가장 폭이 큰 한 해였다.
14, 15일은 비지니스데이로 진행되었으며, 1만 8천여명의 중국 국내 및 해외 인사들이 방문했다.
▲ 중국관광전 CITN로고 조형물에서 기자도 인증 샷.
한편 서울시 서초구(의료관광 소개)를 비롯 13개지자체가 참가한 한국관엔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려'한복입기체험'투호놀이''태권도 시범관람'즐겼다.
부스크기나 운용면에서 타국과 비교우위를 점했으,중국내 한류를 실감케했다.
2015 CITM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윈난성 쿤밍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시=양노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