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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일본국토기술연구센터, 감리전문교육 운영현황

by cntn 2011. 6. 16.

조사 위해 한국건설감리협회 방문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박민규)는 지난 2일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기술연구센터’의 타나베 테리유키 수석연구원 외 2명의 조사단 방문을 받고 국내 감리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건설기술자 및 감리원의 교육훈련제도 현황조사를 통해 일본의 건설기술자 교육제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일본국토기술연구센터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원재 연구위원이 안내 및 통역을 맡았다.

일본방문단은 감리원의 교육훈련 종류ㆍ교육과정ㆍ교육기간(시간)ㆍ교육 수료를 위한 필수 교과목ㆍ교육평가 시스템ㆍ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프로그램ㆍ교육비 등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실제 감리수행기간이 3년이 도래하는 감리원이 받도록 규정된 ‘계속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 일본 건설기술자 교육훈련시스템과 비교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훈련제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일본방문단은 교육장을 방문, 실제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협회 업무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습득했다.

감리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감리에 일본이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은 우리나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감리원의 질적 향상 도모로 건설공사 품질시공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일본 건설기술자 교육제도 개선에 대한민국 감리교육 시스템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MOU체결 이후 매년 공동으로 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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