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2월 3일 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 중 차상위계층 등 선정해 보조금 지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현장 등 고속 도로와 관련한 사고로 중증장애의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 에게 재활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50명 내외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hs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사고사실 증빙서류 등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공사는 서류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 12월 중 재활보조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제출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00길 34, 1101호 고속도로장학재단 사무국이다.
한편,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6,579명의 장학생에게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이외에도 취업 지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진식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드림 프로그램이 고속도로 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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