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 합니다.
1.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양노흥입니다.
2. 먼저, 첫 번째 교통 뉴스부터 전해 주시죠?
->> 먼저, 여수와 순천간의 자동차전용도로가 12일 개통되었다는 소식부터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여수~ 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순천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알고 있는 데요
드디어 완공이 된 거군요?
->> 네, 여수~ 순천 자동차 전용도로는 연장 38.8km 도로로 총 1조 1122원의 국비가 투입돼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여수∙ 순천은 30분 시대를 맞게 됐고요.
말씀하셨듯이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여수엑스포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여수엑스포 성공개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4. 앞으로 엑스포 성공을 지원하는 핵심 교통 시설이 되겠군요. 다른 기대효과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네, 기존의 여수~ 순천 간 도로는 중대형 화물차의 빈번한 통행으로 정체와 교통사고가 빈발 했는데요. 이번 전용도로 개통으로 이제는 여수공항 가는 길이 매우 편리하고 안전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거북선 대교를 통해 돌산대교의 교통량 분산이 이루어져 막대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여수 지역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남해안 관광산업도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또 이달 말에는 여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개통된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모든 지원도로가 차질 없이 개통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만나 볼까요?
->> 네, 영업용 화물차 공급제한 정책이 부분적으로 완화 돼 앞으로 집배송에 쓰이는 1.5톤 미만 소형화물차의 신규공급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택배산업은 2001년 이후 연 10% 이상의 지속적인 물량증가로 현재 연간 약 13억 개의 물량을 배송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2012년 화물운송시장 공급수준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업용 화물자동차 대수는 약 39만 5000여대로 적정공급량에 비해 3.7% 과소공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택배업계에서는 정부에 부족한 택배차량의 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습니다.
6. 택배업계 입장에서는 배송해야 될 물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택배차량은 그에 비해 부족해서 운영하는데 고충이 있었을 것 같아요.
->> 네, 그동안 정부는 2004년부터 화물운송사업 허가제를 실시에 영업용 화물자동차수를 제한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택배 화물차량 남발방지가 많이 개선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택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소형 택배 집배송 차량의 공급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택배업계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공급이 필요한 영업용 택배 차량은 약 1만~1만 4천여대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운송관련업계 및 전문가들과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허가대상, 대수, 조건, 방법 등의 사후관리 대책을 마련한 후 신규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7. 무엇보다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야 하겠죠. 화물운송시장의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균형 있는 차량 공급 정책이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네, 르노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공장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판매 부진으로 차량 재고가 쌓이면서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르노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이후 반년 동안 전년 동월 실적을 넘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내수 4788대, 수출 8143대 등 총 1만 293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42%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부산공장은 지난 6일에 이어 오는 20일과 30일에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8. 총선일까지 합치면 평일 4일간 생산 가동을 하지 않은 셈인군요. 이렇게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원인이 뭔가요?
->> 고전 원인으로는 내수경기 위축과 함께 라인업 문제를 꼽을수 있는데요. 지난해 8월 신형 SM7 출시 이후 마땅한 신차가 없는데다, 준준형 SM3, SM5 등 현재의 4개의 모델로는 다양화 된 소비자의 입맛과 개성을 맞추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르노자동차는, 올 하반기 SM3, SM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판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9.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신차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 등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군요. 자, 이제 마지막 소식 전해 주시죠?
->> 네, 코레일이 전국각지의 봄 정취를 찾아 떠나는 상춘객들을 위해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 열차’ ‘경주왕벚꽃 열차’ ‘함평나비축제 열차’ 등 다양한 봄맞이 열차여행 상품들을 내 놓고 있는데요.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먼저 경품이벤트가 있는데요. 다음 달 10일까지 여행상품과 열차승차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33명을 추첨해, 순금 다섯 돈과 태블릿 PC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입니다.
10. 봄맞이 열차여행 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경품 이벤트 외에 다른 이벤트들도 있다고요?
->>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여행코너 오픈기념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여행상품을 구매하고 이달 30일까지 종합여행 코너에 여행후기를 남기시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울릉도 여행권, 와인시네마 열차 이용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는데요.
이벤트와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한번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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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특별한 행운까지 더해진다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되겠죠. 코레일의 봄맞이열차여행상품을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 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 뉴스> 지금까지, 양노흥기자와 함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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