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젝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3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젝트 제1회 중등 영어교사 워크숍(English Teachers’ Wednesday Workshop)’을 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영어교과부장, 영어 또래학습 동아리, 온라인 수업교류 및 방문-방한교류, 영어독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뿐만 아니라 워크숍 주제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중등 영어 교원 약 11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별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그룹 분과 활동을 통한 상호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워크숍은 2023학년도 영어교육 정책 방향 및 운영방안 정보공유,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가 주관하는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 안내, 영어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사례 공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사 간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영어 또래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한 단위 학교 학력격차 완화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비롯하여 ▲ 에듀테크 활용 영어독서 프로젝트 수업 ▲ 온라인 수업교류 운영사례 ▲ 영어교과 융합 활동 사례 ▲ 다양한 영미문학을 활용한 CBI 교육과정의 실제 등을 주제로 운영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과 참여의 영어교육 문화 형성을 통한 중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중 상시 영어교사 워크숍을 앞으로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영어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문성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어교사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대전 영어 공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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