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국비 153억 확보
강원도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국비 15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방비와 자부담을 포함 총 34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11개 시·군,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일반주택과 공공시설 등 총 3,671곳에 태양광(1만279㎾), 태양열(1,545㎡), 지열(7,574㎾) 등의 설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연간 약 1만3,507㎿h의 전력생산 효과와 난방유 대체사용 등을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를 지역별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자가소비 사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만3,052곳에 총 1,704억원(국비 767억원, 지방비 등 93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2040 탄소중립 전략달성 등 국가적, 전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친환경 정책 기조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등에 따라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보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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