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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성수기지방공항해외여행편리해진다

by cntn 2011. 6. 16.

국내·외 항공사 6∼8월 기간동안 총 194회출·도착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지방공항 에서 중국·필리핀·캄보디아 등 주요 관광지로 가는 부정기 항공편 이 증대되어 지방공항 이용객의 해 외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6 ∼8월 기간동안 총 194회의 지방공 항 출·도착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중국지역 운 항편이 123회, 동남아 운항편이 42 회, 괌·마카오·대만지역 운항편 이 29회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지역 대신 중국과 동남아 지역 여행수요가 크 게 증가하였으며, 중국·대만 관광 객의 여름 성수기 한국 방문도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별 운항계획 을 보면, 제주공항이 가장 많은 8개 도시 총 61회로 진에어가 하얼빈· 시안·란저우에 총 27회, 이스타항 공이 옌지·톈진·후허하오터에 총 13회를 6∼7월까지 운항할 계획 이며 중국 관광객의 방문수요가 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4개도시에 총 54회로 대한항공이 창사·옌지·괌·씨엠 립에 총 45회,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총9회를6∼8월까지 운항할 계획이며 장가계·괌(8회) 등 국내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 위주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공항은 하노이·상하이·세부 등 3개도시에 총 19회, 청주공항은 옌지·세부·타 이베이 등 3개 도시에 총 40회, 무안 공항은타이베이·마카오·칼리보 등 3개 도시에 총 20회 운항이 계획 되어 방학·휴가철을 맞아 동 지역 여행객의 편의가 보다 개선될 것으 로 기대된다.

부정기 항공편은 수요증가에 대 응하여 수시로 편성되는 특징이 있 으므로 여행객의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 다양한 항공사의 추가 운항 계획이 마련될 것이며, 국토해양부 는“앞으로도지방공항의운항이보 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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